함께 읽으면 좋은 글(아래click)
차 티백 유통기한 에 대해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차(tea)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음료 중 하나 입니다. 하지만 차는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이 구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심리상담코치 출신 티소믈리에가 운영하는 티내다에서 차 유통기한, 티백 유통기한 에 대해 자세하게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의 개념, 품질저하 요인, 상미기간, 그리고 유통기한에 대한 오해와 진실, 그리고 유통기한 지난 차의 활용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끝까지 보시면 완벽 정리 되실거예요 🙂
차 유통기한 / 소비기한 에 대한 이해
티백 유통기한 과 소비기한 은 다릅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사가 제품이 유통 가능한 기간을 표시한 것입니다.
이건 제조사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있는 기간인데요. 소비기한은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이 보장되는 기간을 의미합니다.
소비기한 이후에 제품을 섭취하면 위험할 수 있어요. 하지만 차는 보통 유통기한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는 가공되는 과정에서 발효나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유통기한 대신 제조일자를 표시하고 있습니다.
차의 품질은 보관 방법과 생산 시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차 품질저하 요인
습기, 산소, 냄새, 빛은 차의 품질에 영향을 미칩니다. 습기와 산소는 차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데요.
냄새는 차의 향과 맛을 망칠 수 있고, 빛은 차가 변색 될 수 있게 합니다. 따라서 차는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를 저장할 때는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밀폐용기에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 품질 구분
유럽에서는 차에 대한 유통기한으로 Best Before (BB)와 Best Before End (BBE) 두 가지 용어를 사용합니다.
BB는 차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는 기간이며, BBE는 최소한의 품질이 보장되는 기간입니다. 따라서 BBE는 실제로 차를 소비하기에는 다소 위험한 시점 일 수 있죠.
6대 다류 차의 상미기간 차이점
차(tea)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6대 다류 차(녹차, 홍차, 흑차, 백차, 분홍차, 노랑차)에서도 각각 상미기간이 다릅니다.
보통 녹차와 백차는 1년 이내, 홍차와 분홍차는 2년 이내, 흑차와 노랑차는 3년 이내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차의 품질이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점일 뿐, 차를 마시기 전에 직접 냄새와 맛을 확인하고 판단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차 유통기한 에 대한 오해와 진실
티백 유통기한 이 없는 이유는 대부분의 차가 일정 시간이 지나도 유효한 맛과 향을 유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통기한이 없다고 해서 오랫동안 보관해도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차는 보관환경에 따라 품질이 저하될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습기와 냄새가 많이 나는 환경이나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은 차의 향과 맛을 망치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차(tea)도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차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오래된 차를 마셔도 몸에 해로운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차 안에 있는 활성 성분이 시간이 지나도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는 보관 환경이 적절하다는 전제 조건이 있기 때문에 오래된 차를 마시려면 보관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차 유통기한 지났을 때 활용 방법
티백 유통기한 이 지난 경우에도 그 쓰임새는 다양합니다. 먼저, 냉침한 후 아이스티로 즐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차가 시간이 지나서 맛이 변하더라도, 뜨거운 물에 담그면 끓어낸 차와 마찬가지로 커피 필터에 쏟아 거르면 끓인 차와 똑같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맛이 없어진 차를 다시 부드럽게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검은 차나 보이차의 경우, 유통기한이 지나서 맛이 변하면 더욱 강한 맛이 납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를 우려낸 후 바로 버리지 말고 먼저 냄비에 끓입니다.
차액만 추출한 후 냉동실에 넣어 얼린 다음, 얼려진 차를 녹인 후 물과 함께 우려내면 부드러운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티백 유통기한 에 대한 결론을 짓자면 차 유통기한 은 없습니다. 그러나 차의 맛과 향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적절한 보관 방법이 필요합니다.
습기와 빛, 공기와 냄새는 차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차는 시원하고 건조한 곳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또한, 유럽에서 판매되는 차의 경우 BB(Best Before) 또는 BBE(Best Before End)로 표기된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다류 차의 경우에는 상미기간이 존재하며, 차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구매 전 상품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 유통기한 은 없지만 품질저하를 방지하기 위한 보관 방법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글은 여기까지 입니다. 티소믈리에가 운영하는 티내다의 다른 포스팅을 보시면
차에 대한 더 재밌고 도움되는 정보도 얻을 수 있으니 꼭 읽어보세요.
감사합니다 🙂
함께 읽으면 좋은 글(아래click)